엄마가 꼭 알아야 할 생후 15개월

엄마가 꼭 알아야 할 생후 15개월된 아이는 DPT(디프테리아, 파상품, 백일해) 접종하는 시기입니다.
아직 MMR(홍역, 유행성이하선염, 풍진) 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 바로 접종하세요. 뇌수막(뇌척수막-수막구균)염폐구균(폐렴구균) 접종 또한 하지 않은 경우 같이 접종해주세요.

생후 15개월에 이유식 양은 한 끼에 90g 정도 먹입니다. 반찬을 포함하면 한끼에 120 ~180g 정도 먹게 됩니다.정도 총 약 500 ~ 700ml 정도, 아기 분유량은 250ml씩 이유식에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약 2회정도 먹이구요 하루에 500cc정도 먹입니다.. 몸무게는 남아 11.00kg, 여아 10.50kg이 정상 범위입니다. 키 남아 80.2cm, 여아 79.0cm가 표준치입니다.
<개월별 신체 발육 기준치표>를 참고하세요.

엄마가 꼭 알아야 할 생후 15개월

생후 15개월 소아과가기(소아청소년과)

아직 MMR(홍역, 유행성이하선염, 풍진) 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 접종하세요. 아직 뇌수막(뇌척수막-수막구균)염폐구균(폐렴구균) 접종하지 않았다면 이것 역시 접종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. 밀린 접종은 한꺼번에 접종하는 것이 좋으며, DPT는 15~18개월에 접종하는데 15개월부터 가능한 한 빨리 접종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. 접종 기록은 평생 보관해야 합니다.

  1. 건강 점검:
    아기의 성장, 발달 및 전반적인 건강을 모니터링합니다.
  2. 예방접종:
    DPT(디프테리아, 파상품, 백일해) 접종을 합니다.
    MMR(홍역, 유행성이하선염, 풍진) 접종 했는지 확인 후 하지 않았다면 같이 접종합니다.
    뇌수막(뇌척수막-수막구균)염폐구균(폐렴구균) 접종 했는지 확인 후 하지 않았다면 같이 접종합니다.
    수두와 MMR은 동시에 접종이 가능하며 따로 접종할 경우는 한 달 이상의 간격을 두고 접종해야 합니다.
    하루에 5가지 접종을 한꺼번에 해도 문제가 되지 않으며, 많은 엄마들의 걱정과는 달리 동시에 접종하는 것은 아기들에게 스트레스를 줄여 줄 수 있으며, 이상 반응도 증가시키지 않습니다.

생후 15개월 아기의 성장 발달 상황

  • 발달:
    – 3~5개의 단어를 적절히 사용하고 신체 부위를 말할 수도 있습니다.
    – 원하는 물건을 달라고 가리키거나 소리를 낼 수 있고 손가락질 하기도 합니다.
    – 자신이 오줌싼 것을 알 수 있습니다.
    – 숟가락으로 음식을 먹을 수 있으며, 허리를 구부렸다 폈다 할 수 있고, 혼자 걸을 수 있고, 계단을 기어 올라갈 수 있습니다.
    – 서서 걸어 다닐 수 있으므로 기어다닐 때 비해 관심의 영역이 확대되고 사고의 흐름도 빨라집니다.
    – 크레용으로 그리는 시늉을 하거나 2개의 정육면체를 쌓을 수 있고, 작은 조각들을 병에 넣을 수 있습니다.
  • 키와 몸무게:
    대부분의 아기는 생후 15개월 시점에서 몸무게는 남아 11.00kg, 여아 10.50kg이고,
    키는 남아 80.2cm, 여아 79.0cm가 표준치입니다. <개월별 신체 발육 기준치표>를 참고하세요.

생후 15개월 소아과 의사와 상담할 것들

소아과 방문시 아이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부끄러워 하지 말고 상담을 받아야 아이의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.

  • 식사는 잘 먹는지?
  • 우유병은 끊었는지?
  • 주식으로 뭘 먹이고 있는지?
  • 대소변 가리기를 벌써 시작 했는지?
  • TV나 핸드폰을 얼마나 보여 주는지?
  • 치아관리는 잘 하는지?

생후 15개월 엄마들이 아기를 잘못 키우는 방법

  • 모유를 아직도 먹이면 큰일 나는 줄 압니다.
  • 엄마들 대부분이 아직도 우유병을 빨리고 있습니다.
  • 이유식은 세 살까지 먹여야 한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.
  • 밥을 잘 안 먹으니 우유 양이 계속 늘어나 하루에 1,500cc 정도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.
  • 식물성이 더 낫다고 우유 대신 두유를 먹이고 선식 먹이는 엄마 또한 부지기수입니다.
  • 식사 때만 되면 아이와 전쟁을 하고, 심지어 TV나 핸드폰을 보여 주면서 먹이기도 합니다.
  • 옆집 또래가 벌써 대소변을 가린다니 왠지 우리 아이가 늦은 것 같아 변기에 앉혀 ‘쉬’를 시켜보기도 합니다.
  • 숟가락을 가지고 장난만 치기에 압수했고, 컵은 자꾸 흘려서 아예 사용하질 않습니다.

생후 15개월  엄마들에게 해주는 주의사항

  • 밥과 반찬과 고기와 야채를 잘 먹으면 이제는 생우유를 먹일 수 있습니다.
  • 아직도 우유병을 빤다면 우유를 컵으로 먹이는 연습을 하면서 서서히 우유병을 끊으세요.
    물론 이유식도 서서히 끊어야 합니다.
  • 이제 이유식보다는 밥과 반찬과 고기와 야채를 먹이는 게 더 좋습니다. 아직도 밤중에 먹인다면 정말로 곤란합니다.
  • 식사는 식탁에 앉아서 가족과 같이 해야 하며 아이 스스로 숟가락으로 먹을 수 있어야 합니다.
  • 보약도 권하지 않습니다. 남들보다 더 잘 키우려거나 더 튼튼하게 키울 생각은 아예 마세요. 비법은 없습니다.
  • 이젠 아이에게 버릇도 가르쳐야 합니다.

생후 15개월 엄마가 꼭 알아야 할 육아 일반

  • 시판 이유식 먹이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. 이제는 이유식도 끊어야 합니다. 이제는 밥과 반찬, 고기, 야채를 잘 먹여야 합니다.
  • 아직도 우유병을 빤다면 이제는 끊는 것이 좋습니다. 단 컵으로 우유를 먹이는 연습을 하고 끊어야 합니다. 컵으로 먹이는 연습 없이 우유병을 끊으면 그 다음에는 우유를 안 먹으려 할 수도 있습니다.
  • 누워서 우유병 빨면 중이염이 잘 생깁니다.
  • 우유는 하루에 500cc 정도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. 두유는 권장하지 않습니다.
  • 영양제는 식사만 제대로 하면 필요 없습니다. 일시적으로 식욕이 떨어질 수 있는데 다른 이상이 없다면 먹는 것을 강요하지 마세요.
  • 매일 고기를 줘야 하고, 야채도 매일 주세요. 식사는 먹이는 게 아니고 이제는 스스로 먹는 것이 돼야 식사량이 더 좋아집니다. 선식을 먹이지 마세요. 생식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. 아직도 양념 간은 피하는 게 좋고 너무 기름진 음식을 먹이지 않는 게 좋습니다.
  • 식사는 식탁에 앉아서 가족과 같이 해야 하며 스스로 음식을 숟가락으로 먹을 수 있어야 합니다. 숟가락 사용에 자신감을 가지게 도와주세요. 18개월까지는 스스로 숟가락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. 식사 중에 돌아다녀서는 안 됩니다.
  •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게 하며, TV나 스마트폰은 두 살까지는 보여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
  • 18개월 이전에는 아직 대소변을 가리려고 강요하지 마세요.
  • 분리 불안이 심해질 수 있는데 이런 경우 말없이 사라져 아이를 불안하게 만들지 마세요
  • 공갈 젖꼭지 좀 더 빤다고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중이염이 잘 생긴다면 끊는 것이 좋습니다.
  • 보약을 먹어야 하는 건 아닙니다. 잘못 먹이면 살만 찝니다.
  • 이제는 버릇 가르치기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. 안되는 것이 땡깡을 써서 이루어져서는 안 됩니다.
  • 카시트는 가능하면 뒷좌석에 뒤를 보게 고정해 사용하세요.
  • 분노 발작이 생기기 시작하는 나이인데 이런 경우는 무시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. 관객이 없는 쇼는 없는 법입니다. 말도 걸지 말고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그 아이를 무시해야 합니다. 하지만 아이의 안전에는 신경을 써야 합니다.

엄마가 꼭 알아야 할 생후 15개월 마무리

생후 15개월이 되면 대부분의 아이들은 스스로 걷기 시작하며, 어떤 아이들은 달리기도 시작합니다. 또한, 계단을 기어 오르기도 합니다. 간단한 명령어를 이해하며, 기본적인 물체나 사물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. 흉내내기 게임을 좋아하고, 간단한 퍼즐 놀이에도 흥미를 보입니다. 부모나 친숙한 사람들에게 애착을 보이기 시작하며, 다른 아이들과의 상호작용에도 관심을 갖게 됩니다. 몇 개의 단어를 발음하기 시작하며, 간단한 문장을 이해하거나 반복할 수 있습니다. 이렇듯 생후 15개월은 아이의 빠른 발달과 변화의 시기입니다. 아이의 독립성과 호기심이 증가하므로, 부모로서 그들의 성장을 지지하고, 안전하고 사랑스러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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